들어가기 전에
이 게시글에선 게임 해킹의 원리 중 일부만을 간단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 실제 게임 핵을 제작하거나 적용하는 것은 불법이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예요.
해킹을 해보고 싶다면 드림핵 (Dreamhack) 같이 합법적인 플랫폼에서 안전하게 배워보세요.
어린 시절, 게임을 하다가 도저히 못 깰 것 같아서 체력이나 게임 속 재화를 내 맘대로 바꿔본 적 있으신가요?
클릭 몇 번에 골드가 무한이 되고, 캐릭터가 죽지 않는 무적 상태로 조작해서 친구들한테 자랑했던 추억 말이죠.
어렸을 때는 단순히 게임을 쉽게 하려고 한 장난이,
사실은 컴퓨터를 공략하는 해킹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우리가 무심코 사용한 게임 핵과 치트 엔진이 어떤 원리로 가능한지, 그리고 실제 해킹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간단히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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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
이 게시글에선 게임 해킹의 원리 중 일부만을 간단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 실제 게임 핵을 제작하거나 적용하는 것은 불법이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예요.
해킹을 해보고 싶다면 드림핵 (Dreamhack) 같이 합법적인 플랫폼에서 안전하게 배워보세요.
컴퓨터가 실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메모리 (Memory)라는 일종의 기록 저장소를 가지고 있어요. 게임도 예외는 아닌데요.
우리가 하는 게임 캐릭터의 체력이 100이라면, 컴퓨터 저장소 어딘가에 현재 체력: 100이라고 기록되어 있을 거예요. 게임 치트는 이 저장소에서 100이 적힌 위치를 찾아내고, 그 칸을 999,999로 고쳐 쓰는 것이죠.
이것을 메모리 변조(Memory Manipulation)라고 해요.
게임 프로그램이 저장소 변경을 허락하지 않았지만, 내가 원하는 메모리에 직접 접근해
게임 저장소 데이터를 내가 원하는 값으로 조작하는 것이에요.
내가 원하는 곳에 원하는 값을 넣는다면, 게임 속 규칙뿐 아니라 시스템 전체를 흔들 수 있어요. 여러분은 이미 어렸을 때 해커들이 꿈꾸는 최고의 공격권을 행사해 본 것이죠.
메모리 변조는 시작에 불과해요. 게임 핵은 점점 더 세분화되어 정교하게 진화했습니다.
어릴 적 체력, 돈만 변경하던 것에서 이제는 보이지 않는 걸 보이게 하고, 자동으로 조준하고, 시간도 빠르게 만들 수 있어요. 어떻게 가능한지 간단하게 살펴볼까요?
FPS 게임에서 벽 뒤에 숨었는데도 상대방이 정확히 내 위치를 알고 쏘는 것 같은 경험 있으신가요? 이걸 월핵이라고 해요.
게임은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볼 수 있는 것만 화면에 표시하는 규칙으로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적이 앞에 있으면 화면에 표시하고, 적이 벽 뒤에 있으면 화면에 표시하지 않는 것이죠.
이를 위해선 어떤 물체가 앞에 있고, 어떤 물체가 뒤에 있는지 판단하는 기능이 필요해요. 쉽게 말해 원근감을 판단하는 기능인데, 월핵은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에요.
규칙이 깨진 게임은 벽이나 지형지물 상관없이 모든 적이 화면에 표시돼요. 투시 능력을 얻는 것과 같습니다.
총을 쏘는데 모든 총알이 머리에만 맞는 사람은 본 적 있나요? 분명 평소 움직임은 더딘데도 적을 처리하는 순간에만 빠르게 움직이는 사람은 에임봇을 사용했을 확률이 높아요.
에임봇의 원리는 수학이에요.
게임의 기억 저장소(메모리)에서 내 위치 좌표와 적의 위치 좌표 두 가지만 찾아내면, 삼각함수를 이용해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회전해야 적을 조준할 수 있는지’ 계산할 수 있습니다. 계산한 각도만큼 자동으로 화면을 회전시킨다면? 정확히 적의 머리를 조준할 수 있는 것이죠.
에임 봇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벽 뒤에 있는 적도 조준하는 핵
가장 가까운 적을 자동으로 선택하는 핵
조준을 제대로 하지 않아도 총알이 휘어져 날아가는 핵
특히 마지막은 영화 원티드에 나오는 휘어지는 총알이라 불가능해 보이는데요.
원리는 다음과 같아요. 총을 발사하는 함수를 중간에 가로채서 총알의 출발지를 적의 머리 위, 목적지를 적의 위치로 변경한다면, 아무 곳에 총을 발사해도 언제나 적의 머리가 맞게 되는 것이죠.
FPS가 아니라 RPG에도 게임 핵은 존재해요. 갑자기 캐릭터가 번개처럼 빠르게 움직이거나, 순간이동하는 것처럼 보이는 플레이어가 있다면 스피드핵을 이용하고 있을 확률이 높아요.
게임 프로그램은 플레이어가 움직일 때 시간을 확인해요.
스피드핵은 게임의 시간 자체를 조작합니다.
1초 전 캐릭터의 위치 = a
지금 캐릭터의 위치 = a + 10칸 이동
예를 들어, 위와 같은 규칙이 있다면 정상적인 캐릭터는 1초에 10칸을 움직이는 것이죠.
여기서 스피드핵은 시간을 확인하는 함수를 가로채서 게임이 인식하는 시간이 실제 시간과 다르게 설정하는 것이에요.
실제 시간: 1초 지남
게임 시간: 20초 지남 (20배 가속)
이렇게 설정한다면 20초가 지났으니 20배 빠른 속도로 움직이게 되는 것이죠.
컴퓨터 자체가 빨라지는 것이 아니라, 게임이 시간을 잘못 인식해서 미래에 해야 하는 행동을 지금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게임 속에서 장난삼아 수치를 바꾸고, 부족한 에임 실력을 도움받는 것이 실제 해킹이랑 무슨 상관일까 의문이 생길 수 있어요. 프로그램이 의도된 동작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해킹이기 때문인데요.
지금은 게임 속에서만 영향이 있지만, 이러한 해킹 행위를 다른 대상에게 적용한다면 대형 해킹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게임 핵 | 실제 해킹 |
|---|---|---|
대상 | 게임 프로그램 | 웹사이트, 앱, 시스템 등 |
방법 | 체력 주소를 찾아 999,999로 변경 | 내 계정 등급을 찾아 관리자(Admin)로 변경 |
결과 | 무적 모드로 죽지 않고 싸움 | 관리자 권한을 획득해 모든 정보 열람 가능 |
게임 핵은 게임 프로그램이 허용하지 않는 부분을 강제로 진행하는데요,
시스템이 의도된 동작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 본질은 실제 해킹과 동일합니다.
물론 오버워치, 롤, 배틀그라운드 등 여러분이 즐겨 하는 게임들은 중요한 데이터를 단순한 검색만으로 찾을 수 없어요. 우리가 직접 게임 프로그램의 저장소에 접근하기 어렵게 꽁꽁 막아두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해커들은 어떻게든 이를 찾아내어 악용하곤 해요.
그렇다면 해킹은 단순히 나쁜 기술일까요?
해킹 기술은 강력한 칼과 같아요. 이 칼로 다른 사람의 즐거움을 망치고 게임 생태계를 파괴하는 데 쓰면 치터 혹은 범죄자, 블랙햇 해커(나쁜 해커)가 될 수 있지만, 취약점을 찾아내 시스템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쓴다면 화이트햇 해커(착한 해커)가 되는 것이죠.
게임 회사가 열심히 제작한 프로그램과 보호 기법을 뚫는 능력은 대단한데요.
그 능력을 발전시켜 정의로운 곳에 쓴다면 보안 전문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으면서 ‘게임 핵, 재미있어 보이는데 한번 써볼까?’ 생각이 들었나요?
이해하는 것과 직접 해보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게임 핵은 사용하는 나도 위험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준답니다.
인터넷에 ['게임 이름' 게임 핵 다운로드]라고 검색하면 여러 사이트를 찾을 수 있어요. 그중 한 곳에서 다운로드한다고 가정한다면, 실행하는 순간 어떤 위험이 있을까요?
내 게임 계정이 해킹 당하고
컴퓨터에 저장된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금융 정보까지 유출될 수 있어요.
핵을 쓰려다가 되려 내가 해킹 당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죠.
합법적이지 않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들이 과연 윤리적일까요? 게임 핵이라고 배포하는 파일에 악성코드가 숨어있는 경우도 있어요. 오히려 사용자의 정보를 빼가기 위해 만든 가짜 핵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호기심만으로 다운로드했다가 스팀, 넷플릭스 등 중요한 계정까지 해킹당하고, 심하면 부모님 카드 정보까지 유출될 수 있는 것이죠.
기술적 위험만큼 중요한 게 있죠. 바로 윤리인데요.
친구들과 축구를 하는데, 한 명이 갑자기 손으로 공을 잡고 뛰어가기 시작해요.
나 혼자 이기면 되잖아? 나는 재밌는데?라고 말하면서요.
다른 친구들은 재미있을까요? 아니요. 다들 화가 나고, 게임이 망가지게 되죠.
게임 핵도 똑같아요.
나 혼자 재미있자고 하는 행동이
같이 게임하는 수백 명의 시간을 낭비하게 만들고
순수하게 게임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의 경험을 망치고
게임 개발자들이 수년간 공들인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게 돼요.
게임 이용 약관 위반은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 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답니다.
그럼에도 게임 속 허점을 발견하는 게 재미있고, 해킹의 짜릿함을 느껴보고 싶다면?
합법적으로 해킹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사전 허가 없이 시도하는 해킹은 명백한 불법 행위지만, 허가받은 환경에서 합법적으로 해킹하며 수입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있어요.
버그바운티: 디지털 현상금 사냥꾼처럼, 기업 혹은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프로그램에서 취약점을 찾아내 상금을 받는 활동이에요. 실제로 핀란드의 10살 소년이 인스타그램의 댓글을 삭제하는 버그를 찾아 1,100만 원을 받았고, 티오리한국의 김희찬 연구원이 고등학생 때 삼성, LG 등 기업에 취약점을 제보하고 상금을 받은 사례 등 학생도 버그바운티에 많이 참여하고 있어요.
정보보안 컨설턴트/모의해커: 전문 기업에 소속되어 고객사의 요청을 받아 시스템을 실제로 해킹하고, 취약을 찾아 개선을 돕는 전문가입니다. 흔히 Red 팀이라고 부릅니다.
Blue 팀: Red 팀이 공격자라면, Blue 팀은 그 반대로 방어자예요. 침입 탐지, 로그 분석, 보안 모니터링 등 공격을 막고 조직의 시스템을 지켜내는 역할을 합니다. 최근에는 Red 팀과 Blue 팀이 협력해 서로의 전략을 배우고 대응 능력을 키우는 Purple 팀도 있어요.
| 게임 핵 | 화이트햇 해킹 |
|---|---|---|
합법성 | 불법 | 합법 |
결과 | 계정 정지, 법적 처벌 위험 | 수입, 전문 커리어 |
영향 | 나를 포함한 모두에게 피해 | 전 세계 보안 강화에 기여 |
같은 호기심, 같은 기술력으로 어디에 쓰이는지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죠.
해커를 직업으로 삼는 방법 외에도 지금 바로 해킹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바로 드림핵 같은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에요.
드림핵은 국내 최대 사이버보안 해킹 학습 플랫폼으로, 완전 초보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입문 강의부터 실전 해킹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고급 과정까지 모두 갖춰져 있어요.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는 해킹
정해진 시스템을 내 맘대로 변경하는 과정이 재미있다면, 시스템 해킹, 리버싱 분야에도 흥미를 느낄 확률이 높아요! 세계 최정상 해커들이 만든 강의로 배울 수 있어요.
게임하듯 성장하는 실력
1,400개 이상의 실습 문제가 준비되어 있어요. 해킹에서는 실습 문제를 워게임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해결했을 때 게임을 클리어한 것 같은 쾌감을 느낄 수 있어요.
게임 핵의 원리가 궁금했던 분들, 이제 진짜 해킹의 세계를 경험해 보는 건 어떤가요?
어릴 적 게임으로 시작한 호기심을, 합법적이고 의미 있는 경험으로 발전시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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