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까워지는 티오리의 특별한 시간, Theori Culture Day
티오리 구성원 4명 이상이 모이면 특별한 일이 일어나요. 바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함께 즐기며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는, Theori Culture Day인데요. 업무 외적으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구성원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티오리만의 특별한 문화를 소개합니다.
티오리 컬처데이는 무엇인가요?
매달 특정 문화 활동에 4인 이상이 모이면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는 활동이에요. 영화, 전시를 비롯해 방탈출, 와인 시음 등 다양한 활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자 진행하는 업무에 지장이 없다면 평일/주말 관계없이 모인 팀원들끼리 편한 시간에 진행할 수 있어요. 주최자가 직접 모집 게시글을 올리고, 최종 참여 인원에겐 일정 지원금이 주어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티오리는 컬처데이를 왜 하나요?
티오리가 랜덤런치를 진행하는 이유와 비슷해요. 구성원들 간 소통 기회가 적어지는 것이 아쉬워, 다른 팀의 구성원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교류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어요. 특히 각자 치열하게 업무하는 구성원들이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감을 얻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생생한 컬처데이 참여 후기
서로의 관심사와 취미를 공유하며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는데요, 지난 2024년, 티오리 구성원들이 함께한 각양각색의 문화 활동 일부를 소개합니다.
모니터만 보는 몸치들이 아니다, 티오리 풋살 데이 ⚽
추운 겨울, 몸을 움직이며 추위를 녹일 수 있는 풋살 모임을 가졌어요. 평소 업무하며 깊이 대화할 기회가 없었던 다른 부서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한국인이 아닌 동료들과도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경기가 진행될수록 팀원들끼리 유대감도 강해지고 인상 깊은 플레이를 보며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일종의 리프레시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 Xint 팀 doheon
해킹 문제처럼 클라이밍 루트 문제 해결하기 🧗♀️
평소 클라이밍을 즐겨 하는 구성원들과 모여 함께 즐기고, 처음 입문하는 구성원을 위한 강습도 진행했어요. 퇴근하고 잠실의 실내 클라이밍 장에 모여 경험자가 기본적인 안전 수칙과 기술을 알려주며 차근히 도전했습니다.
클라이밍이라는 스포츠는 해킹과 닮은 점이 많아요. 특정 홀드를 잡고 올라가는 루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고, 성공했을 때의 성취감도 비슷해요. 사무실에서는 머리를 쓰고 클라이밍 장에서는 몸을 움직이며 운동하는 조합이 번아웃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Marketing 팀 yerim
현실에서 암호를 해결하는 여름맞이 방탈출 🔐
8월은 여름을 맞아 으스스한 방탈출을 다녀왔습니다. 평소에도 좋아하지만 혼자 가긴 부담스러웠던 구성원 5명을 모았어요. 시작 전부터 의기투합해 탈출에 대한 열의가 대단했고, 모두 자연스럽게 역할을 분담하며 문제를 빠르게 해결했어요.
중간에 한 명이 좁은 곳에 갇혀야 했는데, qwaz 님의 용기 있는 희생 덕분에 넘어갈 수 있었어요. 5명이 함께 하나에 몰두하고 협업하고 때로는 희생하며 목적을 달성하는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 Dreamhack 팀 David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뜨거운 경쟁, 카레이싱 🏁
날씨가 선선해지는 10월엔 시원한 카레이싱에 관심 있는 구성원이 모였어요. 실제 서킷을 즐기는 분부터 처음 도전하는 분까지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레이싱 시뮬레이션을 체험했습니다.
서로 다른 레이싱 경험을 가진 구성원과 서로의 지식을 나누며 재밌게 체험할 수 있었어요. 물론 레이싱을 하며 진행된 뜨거운 경쟁도 좋았지만, 경쟁뿐만 아니라 서로 도와주고, 때론 웃으며 장난도 치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 PatchDay 팀 dogtal
월드 클래스 해커들이 하는 와인/막걸리 Hack 🍷
9월엔 와인 hack, 11월엔 막걸리 hack을 진행했어요. 비교, 탐구하는 걸 좋아하는 티오리 구성원들처럼 다양한 주류를 비교하고 탐구하며 시음회를 진행했습니다. 평소에 같이 일을 하지 않는 구성원들과도 취향, 성향을 공유하며 친밀감을 쌓는 계기가 되었어요.
업무할 때는 늘 ‘정답’에 가까워지려는 논의를 하지만, 시음회에서는 옳고 그름이 없는 ‘감상’을 나눌 수 있었어요. 와인, 막걸리 등 주류 각각의 특징을 이해하며 생활 상식까지 쌓는 일석이조의 취미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아요. — Business Development 팀 jacklyn
티오리의 컬처데이는 단순한 문화생활 지원을 넘어, 구성원들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를 만들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 속에서 앞으로도 더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나누며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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